KTB투자證, 자산운용본부·기업금융팀 신설

자산운용본부장으로 박상현 유진투자證 상무 영입
기업금융팀도 새로 만들어..임원급 3인 영입
  • 등록 2010-01-18 오전 10:11:06

    수정 2010-01-18 오전 10:11:10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박상현 유진투자증권 상무를 자산운용본부장(사진)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새로 합류하게 된 박상현 상무는 유진투자증권에서 트레이딩 파트를 총괄하는 상무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삼성증권 영업기획팀과 선물옵션팀, 델타투자자문 이사, 키움증권 상무보 등을 거쳤다.
 
KTB투자증권은 기존 기관영업본부 소속의 주식운용팀, 자산운용팀, 파생상품운용팀을 분리해 이 팀들을 총괄하는 자산운용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KTB증권은 또 기업금융팀도 신설, 한양증권의 김진영 상무와 장근중 상무를 포함해 김두우 우리파이낸셜 이사를 이 팀으로 영입했다. 지난 5일 양두승 동양파트너스 대표를 IB본부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강점을 지니고 있는 IB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주원 KTB증권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해 자산운용본부, IB본부 기업금융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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