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자동차 시장 공략 나선다

중국 광저우서 자동차강판 ''EVI포럼'' 개최
포스코의 우수한 車강판 기술 소개
  • 등록 2009-11-19 오전 11:00:00

    수정 2009-11-19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005490)는 19일 중국 광저우 웨스틴 호텔에서 자동차강판 EVI (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VI는 고객의 제품개발 초기부터 소재 공급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포스코와 고객이 함께하는 포럼은 지난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포럼은 'Steel for Moving China'라는 슬로건으로 중국기차공정학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체리기차 집단, 워렌버핏이 투자한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글로벌 부품사인 벤틀러 등 중국 내 80여 개 자동차 및 부품사 관계자 26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제별 발표에서 포스코는 TWIP(Twinning Induced Plasticity)강, GI-ACE 강판 등 포스코가 독자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미래 차량 경량화 및 고급화를 통해 주요 자동차사와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스코는 중국 주요 자동차 생산 기지 인근에 자동차강판 생산 및 가공, 판매망을 확충하고 국내외 중소기업과 합작하여 부품사를 설립하는 등 자동차강판 복합 가공 클러스트를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은 철강산업에도 새로운 기회라며 포스코는 고객의 가치증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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