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낙폭과대 대형주 앞세워 630회복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의 급반등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 뚜렷하다. 2% 넘는 급등세로 출발한 뒤 숨을 고르는 양상이지만 견조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오전 10시1분 현재 14.89포인트(2.40%)상승한 634.8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가 호전되자 낙폭이 컸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그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시총30위권 내에서 CJ홈쇼핑(035760)만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NHN(035420)이 2.60%오르는 것을 비롯, SK컴즈(066270), 서울반도체, 키움증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관련주들이 어제에 이어 돋보이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메가스터디(072870)와 에듀박스, 디지털대성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금융, 인터넷 업종의 흐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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