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오상용기자] 세계적인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검색엔진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7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구글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서적 발췌록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부가하는 한편, 다른 몇가지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구글 프린트`라는 이름으로 제공될 서적발췌록 검색 서비스는 이미 아마존닷컴이 `서치 인사이드 더 북`이라는 이름으로 제공중인 서비스와 유사하다.
한편, 구글의 존 도에르 이사는 `웹 2.0 컨퍼런스`에 참석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익스폴로어와 경쟁할 웹브라우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의 전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동안 업계 일각에서는 구글이 독자적인 브라우즈를 가질 경우 MS에 맞설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가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