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과 쿠웨이트, 시리아에 주재하고 있는 비필수 외교요원들에 대해 16일(현지시간) 출국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및 쿠웨이트 주재 미국 외교관 다수가 이 지역을 떠나게 된다.
미국 국방부는 이와 관련, 중동 일부 국가 외교관들에 대한 출국 지시는 "공관을 폐쇄한다는 결정이 아니라 필수 요원들을 남겨 이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