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악성루머 불구 매수 추천- 리젠트증권

  • 등록 2000-09-27 오후 1:29:35

    수정 2000-09-27 오후 1:29:35

리젠트증권은 27일 KTB네트워크 주가 시중에 떠도는 자금악화설 등으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자금악화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매수 추천했다. 리젠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KTB네트워크가 상환해야 할 부채는 정책자금 차입금과 회사채 7900억원에 달하나 정책자금 차입금의 만기는 융자자산의 만기와 일대일로 매치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회사채 중 과학기술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1100억원은 차환발행이 예상된다. 또 기타 금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6800억원의 경우 차환발행이 안될 경우 2001년 상반기까지 3500억원, 2001년 하반기 3000억원을 상환해야 한다. 그러나 KTB는 현금, 단기성예금, MMF 등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 4000억원을 보유해 자금 악화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리젠트는 분석했다. 리젠트는 다만 KTB가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보유주식의 매각작업이 순조롭지 않아 신규 투자는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주식평가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순이익규모는 2000억원을 기록했던 상반기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젠트는 KTB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2500억원(EPS 4144원)을 웃돌고 주당순자산은 1만926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해 ‘매수’ 추천했다. 적정주가는 PBR 0.8배인 874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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