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아시아, 한국내 서비스 개시

  • 등록 2000-04-24 오후 4:49:24

    수정 2000-04-24 오후 4:49:24

글로벌 인터넷 미디어 업체인 클릭투아시아(Click2Asia.com)가 국내 시범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신규 서비스를 보강,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클릭투아시아는 미국(www.click2asia.com), 중국(china.click2asia.com)에 이어 한국(korea.click2asia.com)사이트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아시아인을 위한 글로벌 인터넷 미디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국내 인터넷 업체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이트 단장을 마친 한국클릭투아시아는 앞으로 국내의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계층과 "해외교류에 관심 있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컨텐츠, 전자상거래를 포괄하는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국 본사에서 한국, 일본,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에인젤시디닷컴(AngelCD.com)을 인수함에 따라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한층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클릭투아시아측은 밝혔다. 클릭투아시아는 특히 새로 추가된 서비스 중 "사이버 문학" 코너에서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통신 작가들을 섭외, 이들에게 창작지원금과 초고속 통신망 설치 등 폭 넓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들은 클릭투아시아를 통해 작품을 발표, 연재하게 되고 특히 인기 있는 작품들은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되어 클릭투아시아 네트웍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되며,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작가단과 심사단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작품성을 인정 받게 되면 정식으로 통신작가로 등단 시켜 줄 계획이다. 한편 한국클릭투아시아는 특화된 컨텐츠 서비스를 위해 아시아와 관련한 최신 뉴스, 오락, 비즈니스,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글로벌 코리안"과 "We’re Asians" 코너를 각각 신설, 각국에서 모집한 현지 한국인 기자단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소식과 문화, 해외 유학 및 연수 등의 정보를 전해주고 테마별로 아시아의 각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클릭투아시아의 홍영훈 사장은 "미국과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막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업체들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담당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