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성안, 베트남과 희토류 협력 강화에 6%대 ↑

  • 등록 2023-06-27 오전 9:39:40

    수정 2023-06-27 오전 9:39:4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베트남에서 희토류 사업을 영위하는 성안(011300) 주가가 27일 장 초반 6%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8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성안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98%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과 베트남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희토류 공급 동맹을 맺는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성안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에 방문해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희토류를 두 번째로 많이 확보한 국가다.

지난 26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한국과 베트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두 나라가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확고히 했다”며 “희토류 등 산업 협력과 미래세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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