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리사이클링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럭키마르쉐, 환경의 날 맞아 IPX와 리사이클 협업 상품 출시. (사진=코오롱F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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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마르쉐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IPX와 첫 번째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컬렉션은 ‘리스펙 유어 플래닛’이라는 캠페인 아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옷’을 통해서도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협업 컬렉션의 경우, 전 상품에 환경을 생각하는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는 수거돼 깨끗이 세척한 페트병을 작은 조각으로 분쇄 후 만들어진 원사로 제작됐다. 함께 제공되는 쇼핑백 또한 타포린 소재로 만든 재활용 백으로, 이 소재는 비에 젖지 않고 내구성이 뛰어나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럭키마르쉐의 라인프렌즈 컬렉션은 의류 8종과 액세서리 9종으로 구성된다. 여성용 원피스, 유니섹스 티셔츠 등이 주요 협업 상품으로 앞면에는 캠페인 슬로건, 뒷면에는 IPX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가 프린트된 것이 특징이다. 액세서리의 경우 모자와 양말 상품 등을 선보인다.
해당 협업 컬렉션은 럭키마르쉐 성수 플래그십 매장과 더불어 공식 온라인 사이트 코오롱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6일부터는 한 달여간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점에서 원피스, 모자 등 일부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 상품들은 럭키마르쉐 온라인 스토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QR코드로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