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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완성된 기아 최초의 전용전기차다.
금호타이어의 공급 제품은 낮은 회전저항, 내마모성, 높은 구동력 등 전기차(EV) 전용 타이어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제품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하여 타이어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저소음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최적화한 ‘K-silent system’ 기술을 적용했는데 타이어에 부착하는 흡음재의 디자인, 면적, 폭 넓이 등을 감안한 형상 설계가 이 기술의 핵심이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K-silent system’ 을 개발하여 흡음재의 형상과 재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Staria)’에 포트란(Portran) KC53을 2개 규격을 공급 중이다. 해당 제품은 차량 사용 조건에 맞게 마모 성능과 타이어 내구성에 특화됐으며 높은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기아 EV6 및 현대 스타리아에 공급하는 OE용 타이어 동일 제품을 전국 금호타이어 유통망에서도 판매 계획이며 금호타이어는 소비자가 제품을 시장에서 쉽게 접할 기회가 많아져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