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택은 2개동, 연면적 389.99㎡(3층)규모로 구성된다. 다음달 준공 예정이며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2018년 11월 시작한 ‘빈집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1호 청년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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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해당 청년주택을 ‘터무늬 있는 희망아지트’로 운영할 방침이다. 입주 단체 청년들에게 주거·활동공간과 경제적 자립기회를 동시에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주택 입주자 11명을 다음달 12~26일 모집한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없이 1인당 월 임대료 약 12만원을 내면 거주할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삼양동 청년주택이 주거밀집지역인 삼양동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청년·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유입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