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 장학생 175명에 장학금 2억3450만원 전달

  • 등록 2019-08-11 오후 3:35:36

    수정 2019-08-11 오후 3:35:36

이계문(앞줄 가운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9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77명과 대학생 98명 등 장학생 175명에게 장학금 2억34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 양육 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서민 금융 지원 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서민·취약계층인 금융 피해자와 금융 소외자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권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회사 및 관계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한 사회 공헌 기금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외에 토크 콘서트와 신용·금융 교육 등도 진행했다.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서민금융진흥원장)이 직접 금융 교육 강사로 나서 강연하고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금은 힘든 상황이더라도 우리 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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