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지원 임무, 軍 1만명 투입…宋장관 "임무완수" 당부

송영무 국방장관, 연휴 첫날 강릉 軍현장지휘소 방문
평창동계올림픽 경계작전 현황 확인, 장병들 격력
  • 등록 2018-02-15 오후 5:06:12

    수정 2018-02-15 오후 5:08:4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15일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강릉 군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혹한 속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완벽한 경계작전을 수행 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군은 경계작전, 경기진행, 의료, 개·폐막 행사, 안전관리, 의장행사, 제설작전 등에 1만 여 명의 병력을 지원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처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평화올림픽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일수록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는 군의 사명을 다하고,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임무완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장병들이 평창 휘닉스파크 경기장에서 경계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있다. [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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