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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고유 색상을 지닌 ‘자연식품’부터 간편 조리법으로 집에서도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게 한 ‘HMR(가정 간편식)’까지 350여종 상품을 주 단위 색상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먼저 이달 1주차 주제는 ‘노란 맛’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막아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고 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준비했다. 새콤달콤 ‘제주산 하우스 감귤(1.3kg)’은 8900원, 제주도에서 키운 열대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애플 망고(2kg)’는 5만3000원,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되는 당도 높은 ‘초당옥수수(10개입)’는 1만5900원,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뉴질랜드산 ‘썬골드키위(1.8kg)’는 1만5900원, 부드럽지만 매콤한 카레맛을 지닌 청정원 ‘카레여왕(4봉)’는 8900원, 신맛과 쓴맛으로 디톡스에 도움되는 ‘깔라만시 원액’은 9800원에 내놨다.
지난 1일 SK플래닛 11번가가 ‘소비자들의 푸드 컬러 의식 조사’를 위해 1060 세대 1015명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식품 구매 시 상품 본연의 색감을 중요하게 관찰한다’는 답변(71.3%, 724명)이 ‘관찰하지 않는다’(28.7%, 291명) 보다 2.5배 가까이 높게 조사됐다.
‘관찰한다’는 답변이 우세하게 나타난 세대는 50대(76.9%, 780명)로 20대(60.2%, 611명)보다 16.7포인트 높았다.
김문웅 SK플래닛 Biz본부장은 “기력 떨어지는 계절 고객들이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색을 가진 식품을 접하며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11번가는 색을 통해 ‘미각’을 자극하고 맛의 풍미를 살린 ‘컬러 푸드’ 마케팅을 통해 여름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