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언론매체 21명의 기자를 초청해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역 고가보행로 ‘서울로 7017’(사진)과 남대문시장, 한양도성 등을 연계한 새로운 도보코스 등 서울의 신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상 국가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상위 10위국 중 선정했다. 현지 국가에서 이번 팸투어 내용과 결과가 여름 바캉스 이전에 적극적으로 기사화되도록 유도해 여름휴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한 둘째날에는 서울로7017에 새롭게 조성된 ‘여행자 카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총 길이 1024m의 국내 최초의 고가 보행길로 재생된 ‘서울로 7017’을 소개하고 서울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 보행친화도시에 대한 구상과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다.
셋째날에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와 연남동, 강남 등을 돌아보는 ‘한류코스’와 성북동 및 사찰음식 일정 등이 있는 ‘힐링코스’, 한복과 한옥 그리고 한복공연을 볼 수 있는 ‘서울대표 코스’ 3가지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채로운 경험과 서울의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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