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해 추석 경비 평균 65만원..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 등록 2015-09-14 오전 9:43:57

    수정 2015-09-14 오전 9:43:5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직장인은 올해 추석 경비로 평균 64만6000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2696명을 대상으로 ‘추석 경비와 추석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추석 경비로 얼마나 지출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64만6635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작년 조사결과였던 33만6000원보다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추석 경비로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이 응답률 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과 지인 선물 구매(38.7%), 차비 및 유류비(18.1%), 차례상 차림 비용(12.5%), 가족 식사 비용(7.5%) 순으로 지출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복수응답)은 ‘현금’(55.9%)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한우세트(47.6%), 햄·참치 등 가공식품류(14.9%), 와인·양주 등 술 선물세트(14.0%), 샴푸·비누·치약 등 생활용품 세트(9.7%) 순이었다.

반면 직장인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복수응답)은 ‘양말세트’로 3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멸치 등 저렴한 건어물 세트(33.6%), 샴푸·비누·치약 등 생활용품 세트(22.0%), 햄·참치 등 가공식품류(13.4%), 김 세트(13.4%), 와인·양주 등 술 선물세트(7.8%) 순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 김제동 "44 사이즈, 굉장히 폭력적".. 박수 갈채 받아
☞ 경찰 늑장 출동, `흉기 들고 기다린다` 신고 받았지만.. "대단히 유감"
☞ 조국, 안철수 겨냥 "절차 지키기 싫으면 탈당해 신당 만들어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