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웨이(021240)가 성장성에 대한 신뢰가 강화됐다는 평가에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2.15%(1800원) 오른 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작년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로 성장성 강화에 대한 기대를 확신할 수 있다며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6.4% 증가한 4995억원, 932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판매량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 요인에도 강력한 수익 관리 역량의 힘으로 우호적인 실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함 연구원은 “코웨이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8.3%, 11.3% 늘어날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며 “단기 비용 부담 요인을 감안하면 성장과 수익성의 목표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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