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지난 20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 있는 지린성기록보관소가 정리, 보관 중이던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 편지를 한국 언론에 전했다. 기록보관소 측이 공개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는 총 25건으로 이 중 6건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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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보관소 측은 편지상의 ‘병력’이라는 표현이 사실상 ‘일본군 위안부’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안부 강제동원 편지는 일본이 한반도와 중국 등지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다는 사실을 담은 일본 측 자료로 역사적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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