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토르: 다크월드’의 개봉일인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 마블 캐릭터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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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갤럭시S3와 아이폰5에 사용할 수 있는 ‘마블 & DC 코믹스 하드케이스 모음’(9350원)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 이미지로 선택할 수 있다. ‘디즈니존 갤럭시S3 LTE 마블 폴리오 케이스’(3만5100원)은 1960년대 만화 풍으로 캐릭터를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어린이용 장남감에서도 마블 캐리터 제품들은 인기다. 특히 레고 시리즈나 모모트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레고 슈퍼히어로/어벤져스’(3만80원)은 미국 내수용 제품을 구매 대행으로 판매한다. 캡틴 아메리카, 울버린, 헐크 등 다양한 영웅들이 레고 캐릭터로 재탄생됐다.
신건욱 인터파크 쇼핑 생활 문구 팀장은 ”최근에는 키덜트족들이 늘면서 고가의 완성도 높은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마블의 영웅 캐릭터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좋아해 완구부터 사무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상품들이 인기가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