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방한 중인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더 예일 앨리 캣츠(The Yale Alley Cats)’ 를 초청해 장애인과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23일 합창단과 함께 서울 종루구 신교동에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아카펠라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에 이어 한화그룹 임직원, 예일대 아카펠라단원 및 서울맹학교 3~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촉각도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합창단은 서울맹학교 공연을 마친 후 충남 천안 북일고로 이동해 300여명의 재학생들과 토크콘서트도 열었다.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은 1943년 창단된 남성 중창단으로 세계 각지를 다니며 재즈, 팝,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명곡들을 부르고 있다. 예일대 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
| 한화그룹 임직원과 예일대 아카펠라단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있는 서울맹학교를 방문해 학새들과 함께 촉각도서를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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