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2년간 3714명 헌혈 캠페인 참여

적십자 감사패 수여
  • 등록 2012-11-30 오전 10:55:02

    수정 2012-11-30 오전 10:55:02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한미약품(128940)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1981년부터 32년째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제약업체가 펼친 최장기 나눔 캠페인이다. 헌혈 캠페인의 누적 참여자 수는 총 3714명이며 혈액량은 최소 118만8480cc에 달한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사진 왼쪽)과 고진남 남부혈액원장
고진남 남부혈액원장은 “기업이 30년 넘게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온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며 “적십자사의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한미약품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헌혈 캠페인은 생명을 지키는 제약회사로서 마땅히 동참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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