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난방 강화한 천장형 에어컨 출시

난방성능 30% 높인 시스템에어컨 `인커버 W`
  • 등록 2012-04-23 오전 11:00:00

    수정 2012-04-23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난방 성능을 높인 상가용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인버터W`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인버터 컴프레서에 2단 압축 기술을 적용한 `인버터W 컴프레서`를 결합, 난방 기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단 압축 기술은 컴프레서를 통해 냉매 압축시 냉매 일부를 별도로 분리해 기체 상태로 변환시킨 후 주입, 냉매의 압축을 쉽게 해주는 기술을 말한다. 기존 인버터 제품보다 난방 성능이 30%가량 개선된다.

이기영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겨울철 한랭지역의 확산으로 난방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10년간 구축해온 컴프레서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40평형 기준으로 37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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