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애플이 `아이폰3G`, `아이폰 3GS` 등 새로운 아이폰을 WWDC에서 발표했던 것을 고려하면 차세대 아이폰 역시 이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얘기다.
또 차세대 아이폰을 출시할 미국의 통신사 AT&T 직원들의 6월 휴가가 모두 취소됐다는 소문도 전해지며 차세대 아이폰의 6월 출시설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애플 직원이 술집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분실, IT블로그인 기즈모도에 사진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될 차세대 아이폰이 최근 유출된 디자인과 같은 모습일 지, 애플이 전혀 새로운 모습의 아이폰을 내놓을 지도 관심사다.
사용자들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차세대 아이폰에 관심을 쏟고 있어 6월 7일 열릴 WWDC 행사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