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하락전환..`환율 하락 경계`

  • 등록 2010-04-12 오전 10:08:33

    수정 2010-04-12 오전 10:08:3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환율이 가파른 하락세로 장중 1년7개월내 최저로 떨어지면서 증시도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힘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14%) 하락한 1722.1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300억원대, 기관은 50억원대 순매도를 보이는 중이다.

기관만 200억원대 순매수다. 프로그램에서도 200억원대 매수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1110원 초반까지 밀리면서 수출주들이 눈에 띄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밀리고, 현대차는 3.6%까지 낙폭이 커졌다. 그밖에 LG화학과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수출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 중에도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등 수출업종이 1% 넘는 하락률로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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