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인기자]
현대차(005380)의 중국 합작사가
엘란트라와
소나타 등 세단 9만8559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포드의 중국 합작사 또한 5만2838대의 세단을 리콜할 계획이다.
중국 국가품질관리국은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투자유한공사의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엘란트라와 소나타 9만8559대를 리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엔진 점화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포드와 일본의 마쯔다, 중국 창안자동차그룹의 합작사인
창안포드마쯔다는 지난해 6월17일에서 30일 사이에 생산된 포커스 세단 5만2383대를 리콜한다. 연료 펌프의 배선 절연 결함이 그 이유. 아직 관련 사고가 보고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