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18~23세대 문화브랜드 Na를 운영하고 있는 KTF는 5월 대학축제 시즌을 맞아 전국 대학 동아리를 지원하는 ‘Na만의 캠퍼스 동아리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축제가 있는 전국 대학(2년제 이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발표 기획서를 응모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에 학교 축제발표회에 필요한 현물을 제작 또는 지원하는 이벤트다.
50개를 선발하는 행사에 10배가 넘는 총 535개 동아리가 신청하는 높은 응모율을 보였으며 최고 3000 만원 최저 100만원까지 현물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내용에 대해 대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컸다.
특히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기존 기업들이 대학교에 대한 후원에 미비한 시점에서 KTF Na브랜드가 전국단위로 대학축제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호응이 컸다는 설명이다.
과거 대학들도 기업의 후원을 상업적인 목적을 이유로 거부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으나 요즘은 일정한 후원을 담보로 기업의 홍보를 인정하게 되는 중요한 변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행사계획서 평가결과1등 동아리는 ‘한양대학교 응원단’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응원단 발표회 프로그램 제작 뿐만 아니라 인기가수를 (김형중 등) 섭외해 주고 무대 제작 등 제반사항을 모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