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정보,한통에 300억원 납품- 회사 관계자

  • 등록 2000-10-02 오후 2:29:48

    수정 2000-10-02 오후 2:29:48

델타정보통신이 한국통신에 30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따냈다. 2일 델타정보통신은 한국통신의 광대역 접속서버인 B-RAS장비 입찰에 참가, 최종 공급권자로 낙찰됐으며 이번 주 안으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비는 ADSL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시켜 주는 것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전송속도가 훨씬 빠르며 가입자 관리 및 안정성도 뛰어나다. 지난 7월에는 하나로통신과도 70억원의 납품계약을 맺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통신과 아직 정식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공급규모가 금액으로 300억원을 약간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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