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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3년 이후 국내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노르웨이산 연어의 품질과 맛은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임을 알리기 위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2020년부터 전개해 온 연중 캠페인이다. 실제로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ESG 이슈를 평가하는 ‘콜러 페어 지표’(Coller FAIRR Index)에 따르면 노르웨이 양식 기업인 모위, 르로이 시푸드 그룹, 그리익 시푸드는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 중 저위험도 점수에서 톱3를 휩쓸었다.
또 10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매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하면 11월 EBS 다큐멘터리 ‘세계테마기행’과 협업해 외부에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노르웨이 현지 양식업과 수산업 현장을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노르웨이 자연환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연중 디지털·옥외 광고 및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노르웨이산 연어의 우수한 품질과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수산물임을 보증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를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2021년 20%대 머물렀던 국내 소비자들의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 인지도는 지난해 말 기준 40%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아 새트레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는 “노르웨이산 연어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더욱 자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