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매그니피센트7(애플·아마존·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로 구성된 미국의 7개 대형 기술주) 약진 속 혼조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만6124.56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6% 떨어진 4567.18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1% 소폭 오른 1만4229.91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9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원, 11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2차전지가 전반전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46%, 1.52%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는 3%대 상승 중이다. HPSP(403870)와 JPY Ent.는 각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포스코DX(02210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