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치과치료확인서, 이젠 온라인으로 발급하세요”

투비콘, 치과치료확인서 온라인 발급 솔루션 개발
  • 등록 2023-02-28 오전 9:16:24

    수정 2023-02-28 오전 9:16:2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비콘이 치과치료확인서 온라인 발급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써티 치과치료확인서 신청 화면(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치과치료확인서는 투비콘의 온라인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마이써티’와 카카오페이의 병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치과치료확인서는 치아보험 보험금을 청구할 때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 환자들이 치과에 개별 방문해 발급을 요청한다. 하지만 치과에서 별도로 수기 작성하다 보니 업무가 과중 되고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투비콘은 치과치료확인서 온라인 발급 솔루션을 개발해 마이써티 서비스에 업데이트했다. 마이써티 및 카카오페이 병원서류 발급을 도입한 치과는 환자로부터 온라인으로 치과치료확인서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치과치료확인서 발급 페이지에서 치료정보만 기입하면 해당 내용이 치과치료확인서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기입돼 손쉽게 발급 처리 가능하다.

투비콘은 이번 치과치료확인서 온라인 발급 솔루션을 보급하면서 치과 병의원의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진환 투비콘 팀장은 “투비콘의 핵심 과제는 진료를 받은 내원 환자들이 증명서 발급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며 “치과치료확인서 온라인 발급 솔루션의 개발은 그 계획의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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