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미스는 서울대 의대 신경과 성정준 교수가 2018년 창업한 바이오회사로서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이용한 세포융합기술을 바탕으로 근육신경계통의 난치성 질환인 듀센 근이영양증 극복을 위한 세포유전자치료제(FM-022)를 개발하고 있다. 근육신경계통의 난치성 질환은 수년 내 사망에 이르는 중증질환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출발물질로서 자사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큐라미스에 제공하고, FM-022 비임상 및 임상 시료용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위탁 생산해 공급한다.
앞서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및 비임상 시험 시료 생산용 세포 공급 등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