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서구,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16-11-18 오전 8:54:02

    수정 2016-11-18 오전 8:54:02

△마곡지구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사진 =강서구청]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곡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한다.

강서구는 오는 25일까지 건설안전기술자와 건축시공기술사를 초빙해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항목은 △타워크레인 설치검사 △정기점가 실시여부 △운전자의 적정면허 취득 여부 △안전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 △위해방지계획서 준수 여부 등이다.

강서구는 다른 지역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사망 등 중대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마곡지구에 타워크레인이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안전점검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형건축물이 동시다발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마곡지구에는 현재 23곳에 28기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강서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도록 하고 안전에 위협되는 주요 지적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 행정처분에 해당하는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증을 발급한 지자체로 통보해 벌금 또는 공사 중지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타워크레인의 경우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중대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마곡지구 내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