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차상훈 병원장)은 최근 대강당에서 고려대 김우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국회의원,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 2015 리써치 페스티벌 ? 보건의료기술(HT) R&D 클러스터 성공전략’을 개최했다.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구하는 대학병원의 위상 제고 및 연구혁신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차상훈 병원장의 개회사와 김우경 의무부총장의 환영사, 김명연 국회의원,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약개발 해양후보물질 공동연구 사례(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외생물자원연구센터 신희재 박사) ▲기업-병원연계 의료기기 R&D 사례(한국전기연구원 융복합의료기기연구센터 이경희 박사) ▲한국인 인간유전체 코호트 연구사례(고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등의 강연으로 보건의료기술 R&D 분야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해양천연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개발’ 및 ‘고대 안산병원의 소화기센터와 암센터의 의료현장 수요와 역량을 토대로 한 최첨단영상진단기기, 치료기기의 국산화 그리고 내시경장비의 개발’ 등 그간 진행되어온 고대 안산병원과 유관기관과의 보건의료기술 융·복합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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