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국내외 정상 디자이너와 신규 브랜드 론칭

  • 등록 2013-08-29 오전 10:00:44

    수정 2013-08-29 오전 10:02:3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은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10개의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를 추가로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온더레이블
GS샵은 오는 31일 앤디앤뎁의 부부 디자이너 김석원, 윤원정의 ‘디온더레이블’을 시작으로 홍혜진, 한상혁, 김재환, 이재환, 주효순, 젬마홍, 조성경, 박성철 등 디자이너 10명과 함께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인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질리오띠는 기존의 여성복 라인에 이어 남성복 라인을 추가한다.

이로써 GS샵은 작년 11월 손정완 디자이너와 협업 브랜드 ‘에스제이 와니’를 론칭한 이후로 총 15개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개하게 되는 것이다.

GS샵 관계자는 “칼 라거펠트 등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온 H&M처럼 대한민국 패션업계를 이끌어가는 최정상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홈쇼핑을 넘어 패션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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