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의 버블 드럼세탁기를 2008년 9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230% 이상이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으로 수출, 각국 주부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버블 세탁은 옷감에 세제를 깊이 전달하고, 오염원을 옷감에서 쉽게 떼어내는 기술을 담았다"면서 "세탁 및 헹굼 성능을 원천적으로 향상시켰다"고 자평했다.
홍창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 버블 세탁을 전 세계 드럼세탁의 표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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