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위스 S&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경제와 한국 신용등급 전망` 세미나에 참석, “미국 경기 침체는 2009년 3분기에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은 2007과 2008년에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1% 이상을 낮추면서 3년동안 침체 현상을 보여왔으나 최근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세계경제는 2008년 침체와 회복을 동시에 경험했다면서 "미국 일본 유럽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하락했고 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성장속도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동반 회복하며서 세계 GDP성장률은 2009년 -0.9%에서 2010년 3.8%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