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인구대비 99%의 전국서비스를 개시하면서 WCDMA 전용단말기를 선보인 '쇼'는 4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전국 서비스 개시 1년 3개월만인 지난 6월 중순에는 6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 7월말 기준으로는 670만명을 기록하는 등 지칠줄 모르는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쇼'의 성장배경에는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KTF의 노력이 담겨있다.
KTF는 기존 2세대(G) 서비스인 CDMA 에서는 이용할 수 없었던, 보고 느끼고 즐기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쇼'는 영상전화는 기본이고 영상회의(다자간 영상통화), 영상대화방(영상채팅), 영상라이브방송, 영상 링투유(통화연결화면), W2P(웹투폰) 영상전화 등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쇼비디오(고품질 동영상), 고품질 도시락(뮤직), MMS 플러스(고품질 멀티미디어메시지) 등의 고품질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USIM 기반의 교통, 보안, 멤버십, 신용카드, 증권서비스와 동영상 기반의 m-Learning(모바일교육), 위치기반검색서비스, 폰메신저, 주소록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한꺼번에 이용이 가능하다.
KTF는 현재 유럽, 일본 등 세계 139 개국에서 GSM/WCDMA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세계 160 여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F는 또 다양한 단말기로 소비자의 차별화된 욕구를 충족시켜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총 30 여종의 SHOW 전용 휴대폰이 출시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40여종이 추가된다. 이들 휴대폰은 영상통화, 고속데이터, 글로벌로밍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기본제공한다. 또 슬림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쇼킹스폰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최대 24개월동안 최고 3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하고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쓸수록 경제적인 '쇼' 요금제도 소비자들이 쇼를 찾게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쇼'는 훨씬 더 저렴하고 혜택을 강화한 30여종의 다양한 맞춤요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부담없이 영상통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전국서비스 개시 이전에 10초당 100원이었던 영상통화료는 70% 인하, 10초당 3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서비스(VOD)도 타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패킷당 0.45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출근시간대(오전 5시~9시)에는 무선데이터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SHOW 무료 이월요금은 잔여 무료통화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이월되며 모든 SHOW 요금에는 발신번호표시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 고유가 시대를 맞아 주유시 리터당 최대 6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SHOW 주유할인’, 이마트에서 최대 25,000원까지 쇼핑금액 할인할 수 있는 ‘SHOW 이마트 할인’, 매달 한편씩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SHOW CGV 영화요금패키지’등 오직 SHOW에만 있는 특별한 제휴요금제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이동통신과 국내 통화시 30% 요금 할인되는‘전국민 30% 할인요금’과 KTF망내, 유선전화, KT파워텔과 국내 통화 시 50% 요금 할인되는 ‘KT 패밀리 50% 할인요금’등의 통화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각종 할인 혜택에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쇼 마일리지와 멤버십도 혜택이 더욱 커졌다. SHOW 마일리지는 기존 장기할인과 보너스 마일리지를 통합한 제도로 국내 음성통화료의 최대 30% 까지 적립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기존 KTF 고객이 SHOW로 바꿔도 기존 가입기간을 그대로 적용해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3개월마다 0.5~3%씩 마일리지가 업그레이드되며 무료통화, 부가서비스, A/S 수리비, 단말기보험, 방문서비스, 도시락쿠폰 등을 결재할 수 있다.
이밖에 멤버십 마일리지 전환, 제휴사 마일리지 교환, 마일리지 기부, ‘SHOW’ 멤버십카드 연회비 등 다양한 혜택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영주 KTF 사장은 “KTF의 쇼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 같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국내 1위의 통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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