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16일 신규등록 이틀째를 맞이한
빛과전자(069540)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름세로 장을 연 뒤 상승폭을 야금야금 키워 오전 9시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95% 오른 796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신규 등록주가 등록 첫 날 급락하거나 등록 당일만 상한가를 기록하는데 그치는 등 부진했던데 반해, 빛과전자는 등록 첫 날에 이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빛과전자는 광섬유를 이용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FTTH)방식의 시스템을 구성하는 광가입자용 광고수신모듈을 주력으로 한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102억1800만원, 경상이익 14억5400만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으며, 일본 히타치사로 매출이 전체의 90.3%(92억3000만원)을 차지했다. 자본금은 27억2900만원.
김홍만 대표(15.6%)외 2인이 지분 2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틱엔젤투자조합4호와
나리지*온(036850)이 각각 12.1%, 9.5%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