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정민기자] 미국 정부가 테러경보 등급을 코드 `오렌지`에서 `옐로우`로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NBC방송은 미국 정부관계자 발언을 인용, 인터넷 판으로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파리나 멕시코에서 출발한 로스엔젤리스행 비행기 등 특정 항공편과 테러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성탄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테러경계 수위를 두번째로 높은 코드 오렌지로 격상해 미국 전역 공항과 주요 시설물 등 테러 취약목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