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 대비 20.02% 내린 1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002790)는 12.92% 하락한 2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을 중심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국내 면세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탓이 컸다는 판단이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부진과 중국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 부진 영향은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가 조정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