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2000억 돌파

  • 등록 2024-07-31 오전 9:06:30

    수정 2024-07-31 오전 9:06:3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ETF가 상장 3개월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30일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 2314억원을 기록했으며,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146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은 상장 이후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도 높은 시세 참여율로 5.34%의 3개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DC·IRP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연금 ETF 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약 230억원 가량의 퇴직연금 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의 높은 월배당률과 시세 참여율 등을 투자자분들께서 직접 경험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긴 호흡의 금리 하락기를 예상한다면 연금 생활을 계획하고 계신 장기 투자자는 물론 금리 인하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려는 적극 투자자 모두에게 이 상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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