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오는 25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제품을 모아 ‘톡딜 상생 데이(day)’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정된 시간(79시간) 동안 초특가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톡딜을 통해 총 180여 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카카오 전액 부담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루킨의 ‘맑은목 배도라지 생강스틱 선물 세트’가 1만7900원, 간편하게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는 액상형 커피 ‘소자매커피 맛보기 파우치 세트(10개입)’가 3500원에 판매된다.
카카오 커머스CIC는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올해부터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기획전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 교육 프로그램 외 중소기업 유통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외부 기관과 제휴해 총 13회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또 올해 들어 13번의 기획전을 여는 등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도 돕는 중이다. 다음 달 두 차례 더 기획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중소형 톡스토어 판매자들에게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 기획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자 지원 외에도 지구마켓 등과 같은 기획전을 열어 고객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