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올데이 치킨나이트’ 진행을 맞아 연령대별 치킨 메뉴 선호도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KFC) |
|
먼저 1020세대 사이에서는 ‘치르르치킨’과 ‘치르르블랙라벨치킨’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에서는 어릴 적부터 즐겨 먹던 ‘양념치킨’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갓양념치킨’과 ‘갓양념블랙라벨치킨’이 인기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KFC의 상징적인 메뉴인 ‘오리지널치킨’은 50대 이상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FC는 1980년대 국내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함께 선보였던 오리지널치킨의 맛에 대한 추억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핫크리스피치킨’이 꼽혔다. 핫크리스피치킨 또한 KFC의 대표 메뉴로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KFC 관계자는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들과 치킨 주문 시 참고 정보를 제공하고자 세대별 KFC 치킨 선호도를 소개한다”며 “휴일에 찾아온 이번 올데이 치킨나이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다양한 치킨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FC는 매월 1일마다 전국 매장에서 하루 종일 치킨을 1+1으로 제공하는 ‘올데이 치킨나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KFC 공식 앱 징거벨오더와 딜리버리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