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가 보행재활운동로봇을 이용해 장애인들의 보행훈련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보행재활운동로봇(워크봇)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3년여간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사업설명회에 참가하고 재활로봇 운영기관(화성시) 벤치마킹, 보행장애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보행재활로봇 도입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어 부천시장애인복지관, 부천산업진흥원,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워크봇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