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26억원, 당기순이익은 64% 증가한 2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218억원, 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6%, 66% 늘었다.
주력 보안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선전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망연계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종합쇼핑몰) 매출 기준 45.4%의 점유율을 차지했고, 보안이 강화된 양일방향망연계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도 시장에 선보이며 망연계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통합계정관리솔루션 `엔지에스(NGS)`도 사용자 UI 개선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코로나19는 비대면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됐고, 비대면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수요 증가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으로 가속화되는 시대 환경에 맞춰 휴네시온도 지속적으로 신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세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