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 확장 본격화

롯데마트 서울역점, 롯데百본점 등 매장 오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 출시
  • 등록 2018-07-09 오전 8:46:44

    수정 2018-07-09 오전 8:46:44

(사진=오리온)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오리온은 프리미엄 디저트 매장 ‘초코파이 하우스’의 신규 매장 오픈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지역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외국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 중심지에 진출한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각각 매장을 연다.

공항철도, 면세점 등 외국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고 명동, 남대문시장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인접한 점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한 것으로 오리온은 이들 점포가 ‘쇼핑 메카’로 꼽히는 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은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에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인절미 초코파이는 찹쌀로 빚어낸 비스킷에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인절미 크림을 넣고 콩고물 초콜릿을 입혀 고소함을 더했다. 무화과베리 초코파이는 무화과를 넣어 만든 비스킷에 무화과&더블베리 크림을 넣고 스트로베리 초콜릿을 입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상큼한 베리의 조화가 일품이다. 초코파이를 한국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하우스가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하반기에는 매장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며 “디저트 초코파이를 ‘국민 디저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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