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색다른 술 안주 잘 팔려요"

편의점 GS25에서 말린 오징어 증가폭 둔화
대신 조미오징어, 육포, 치킨 등 잘 팔려
  • 등록 2017-02-03 오전 8:40:25

    수정 2017-02-03 오전 8:40:2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간단히 즐길 수 있으면서 색다른 맛의 안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건조안주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맥주 대표 안주인 건오징어의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로 2013년 39.3%, 2014년 17.1%, 2015년 14.6%, 2016년 5.9%로 갈수록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3일 밝혔다.

반면 조미오징어 매출은 2013년 5.6%, 2014년 24.9%, 2015년 27.5%, 2016년 31.2%로 증가폭이 늘어났다. 별다른 조미를 하지 않은 건오징어의 매출 증가율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버터구이, 매운양념, 후라이드오징어 등 조미를 통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살린 조미오징어 상품들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치즈육포, 바비큐직화육포, 스테이크육포 등 다양한 맛을 살린 육포 역시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4년 6.7%에서 2016년은 41.8%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크리스피치킨은 편의점 업계 최초의 튀김류 안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달 기준 안주류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GS25는 색다르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안주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진짜 새우를 활용한 ‘리얼 진미 새우 안주’를 선보였다.

‘맥주와 밤새우지’는 비타민이 풍부한 자연산 새우의 껍질을 벗겨 반 건조 후 구운 상품으로, 꼬리를 그대로 살려 새우살의 쫀득함과 꼬리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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