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호반건설이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분양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가 평균 3.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 결과 총 765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558명이 접수해 평균 3.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전국 어디서나 청약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특화 평면과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2016년 첫 공급 물량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60만원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계약은 26~28일 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의료원 사거리(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마련돼 있다. 1566-7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