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중개업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강북구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적장부의 정합성 유지, 토지이용의 효율성 증대, 지적관리 제도의 적정성 도모, 공유토지분할 활성화 등 토지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폐쇄지적(임야)도 1430면과 토지이동지결의서 및 환지조서·측량결과도·최초 토지등록당시 측량원도 등 7종의 종이기록물 19만 7935면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로 전산화해 관리의 안정성과 통일성을 확보했다.
강북구가 올해 관내 건축물 2355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 건물 이름 찾아주기 사업’도 모범사례로 꼽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적장부의 신뢰성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은 최대로 끌어 올리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최소로 낮출 수 있는 부동산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