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투자 확대를 통해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도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기아차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전년보다 7.6% 성장한 304만대를 판매하는 등 선도적 위상을 더 공고히 했지만 최근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고, 신흥국을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차와 현지 전략차 개발을 강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며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수 연구 인력 채용과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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